약용버섯방

백두대간 버섯산행.126

약초 매니아 심마니 2014. 9. 16. 20:32

 

산행하기전 활짝핀 코스모스 어느덧 가을?하지만 무더운 미친계절입니다..^*^

불과 열흘전에 능이버섯 남겨 놓은곳으로 가기전 백두대간 계곡물에서 땀 씻고 갑니다..

경사가 가파른 약70% 정도의 경사입니다 힘들게 올라갑니다..

에궁?힘듭니다 누가 뒤에서 밀어 주면?좋은디 저곳이 남겨 놓은곳??

이런?이런?남겨 놓은것 그닥?성장을 안하고 있슴더 토요일 친구가오면 술안주 감으로 남겨 놓아야 겠슴더..

 

 

 

 

요넘은?오늘밤 술안주감으로 달랑 하나만 챙겨갑니다 나머지는 남겨 둡니다..

 

너거들은?주말의 친구의 안주감이란다...^*^

 

 

연하삼(진삼)싹대입니다 백두대간의 연하삼 뿌리는 실하지 않답니다..

마른 싸리버섯들 처참합니다..

더 높은곳의 능이버섯 남겨 두었는데?가물어서 타들어 갑니다ㅠㅠ

 

 

허기진배 빵과 우유로 때웁니다..

도토리가 많이 떨어졌슴더..

앞전 송이버섯 향이 개코를 진동을 햇는데 핀것이라도 따려고 간만에 가봅니다 대품꾸지뽕열매.

에궁?어느새 고수님들이 송이버섯을 딴간자리가 수두룩 합니다 팔자엔 없나 봅니다 제겐..

 

 

 

제가 견들보다도?냄시를 엄청 잘 맡는디?그래서 개코란 별명도?...^*^향이 전혀 없슴더..

암것도 없슴더 이번주 까지 버섯산행인데?우짜누..

아무래도 하산을 해야 겠슴더..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슴더 십시일반 좀 줍고 있슴더..

일찍 줍는 행세라도 했음?그산님께 많이 드릴턴데이것도 그산님게 드릴참입니다..

임도길의 까시없는 대품 꾸지뽕 열매입니다..

 

따다가 효소를 담을 생각으로 좀 땁니다..

 

거주지로 향하던중 곤충연구소 직원님께 이 열매는 꾸지뽕인데 이름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니

 

신안에서 2012년 연구한 까시 없는 대품 꾸지뽕이랍니다 모르던것을 알게 되여 오늘밤 술안주

 

감 능이버섯 작지만 드리고 왔슴더 공부한 보답이랍니다 어제 오늘 수확이 없어서 서울 마님집

 

에서 거주 했음?수십번 쫓겨 놨을 당상인데 한적한 시골서 혼자 거주하니쫓겨날일이 없어 다행

 

입니다...^*^어제는 만사형통님과 통화를 했는데 혹시나?해서 음악검색을 하니 있네요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