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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여유로운 월요일 시작합니다

약초 매니아 심마니 2008. 2. 18. 09:26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보다는 
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섰을 때 
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 보다는 
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 당사리 일출 ]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 때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욕하고 
때리기 보다는 
잠시 동안 꼬옥 붙안고 
타이르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치기 보다는 
한 쪽으로 물러서서 먼저 지나가게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곧 바로 
퉁명스레 되받고 쏘아주기 보다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  설중매  ]
 
잘못 걸려온 전화가 
다시 걸려 와서 물어볼 때 
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내며 끊어 버리기 보다는 
상냥하게 설명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재미로 하는 운동경기 중에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끝까지 나 옳다고 
고집하면서 우기기보다는 
내 뜻을 잠시 접고 
상대의 주장을 따라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어쩌다 
자동차 접촉사고라도 났을 때 
내 잘못 없고 
네 잘못이라고 소리 지르기보다는 
서로 빙긋 웃고는 보험회사에 맡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 봄을 기다리며  ]
 
부모자식간, 형제간, 
고부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하고 싶은 말, 
속 시원하게 다 해 버리기 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일이 생겼을 때 
분을 참지 못하고 
당장 화풀이하기 보다는 
큰 숨 세 번 쉬면서 화를 진정시키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여유 있는 마음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기도 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 하며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의 은총 같기도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새벽의여명 ]
출처 : 약초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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